'여자프로농구'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07.10.29 신세계,신한은행 진땀을 흘리게 하다! 1 by 미아리홍
  2. 2007.10.28 춘천행은 미친 짓이었다 by 미아리홍
  3. 2007.10.14 동주여상,전국체전 정상 밟다. by 미아리홍
  4. 2007.08.28 로렌 잭슨,한국 농구가 보약됐나 1 by 미아리홍
  5. 2007.08.17 바스켓 퀸들의 거침없는 수다쇼 개봉박두! by 미아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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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은 흘렸어도 승리는 역시 기쁜 것.전주원 맏언니가 결정적인 순간 돋보였음.사진제공 wkbl



디펜딩챔피언 신한은행과 신세계가 29일 안산 와동 체육관에서 붙었습니다.
하은주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신한은행의 높이가 대폭 내려 앉아 신세계가 해볼만하다고 볼 수도 있었습니다.
신한은행 정선민이 초반에 그다지 좋지 않네요.백보드 밑에를 때리는 골밑슛을 2번 날렸습니
다.
신한은행이 연속 7득점으로 앞서갈 때만 해도 역쉬~라고 했으나
박세미의 3점슛으로 신세계가 추격을 시작합니다.장선형과 김정은이 단독 돌파로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분위기를 탑니다.박은진의 레이업이 터지며 신세계가 12-11로 살짝 승부를 뒤집습니다.
이때 신한은행의 떠오르는 스코어러 진미정의 반격...자유투와 3점슛을 묶어 혼자 7득점,
다시 리드를 가져가지요.2쿼터 들어서 다시 기운을 낸 신세계가 221-20으로 다시 역전하자
진미정이 다시 뜹니다.3점포로 다시 리드를 가져가죠.ㅋ 진미정 멋지네요.
전주원이 2쿼터 중반 들어오자 신한은행에 무게감이 실립니다.전주원은 들어오자마자 양정옥의 슛을 블록하더니 진미정의 3점슛과 정선민의 레이업 득점으로 연결되는 어시스트를 거푸
작성합니다.관록이 뭍어나는 플레이...
경기가 긴장을 늦출 수 없네요.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한채진의 3점슛으로 한 때 9점차 까지 달아나지만 박세미가 3점포와 레이업을 연달아 터뜨리고 김정은이 연속 4득점을 하며 37-40까지 따라 붙습니다.신한은행이 쉽게 신세계를 떨궈내지 못하네요.
41-39로 신한은행이 앞서가던 시점.3쿼터 1분37초를 남겨놓고 그동안 9점 9리바운드로 잘 뛰었던 양지희가 돌파하는 정선민을 걸며 5반칙으로 코트를 나갑니다.이게 승부의 변수가 될 수 있겠네요.
**오늘의 재미있는 장면 ..신한은행 수비 때 강영숙이  루즈볼 투혼을 발휘하며 공을 코트로 돌렸는데 그게 바로 신세계 장선형에게 연결되서 어의없는 점수를 주네요.ㅋㅋ**
어쨌든 4쿼터가 시작할 때 점수는 43-42로 신한은행이 1점차 앞섰습니다.
어느누구도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네요.
신세계는 3쿼터 마지막 김정은이 자유투 1개를 놓치며 아쉽게 동점 기회를 놓쳤지만
4쿼터 시작 이후 신한은행의 슛이 거푸 빗나가는 사이 박세미가 미들슛을 꽂으며 44-43으로 역전.이후 슛이 서로 메이드가 되지 않습니다.중반까지 지리하게 슛 공방이 이어지다가
최윤아의 3점슛이 터지며 신한은행이 역전,그리고 신세계 임영희의 미들슛이 터지며 5분 정도 남기고 46-46 동점.이후 신세계의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 했습니다.50-47까지 앞섰으나
최윤아의 3점슛이 터지며 다시 동점.신세계 김정은이 레이업과 골밑슛을 꽂았고,다시앞서는 듯했으나 작전타임을 세차례나 걸고 난 뒤 종료 5초전 전주원의 패스를 받은 선수진이 골밑슛을 성공시켜 54-54로 동점..아!!
곧바로 연장전 돌입!!!!
다시 연장 종료 30초전에 신세계가 65-62로 앞선 상황.13.1초를 앞두고 정선민이 미들슛을
꽂아 65-64.남은 시간은 13.1초.하지만 공격권을 쥔 신세계에서 어의 없는 미스가 나왔습니다.사이드 라인에서 김정은이 패스한 공을 받은 박세미가 뒤따라오던 양정옥에게 공을 건넸지만 더블팀에 갇혀버린 양정옥이 전주원에게 스틸 당했고,최윤아는 골밑을 향해 달려가는
전주원에게 바로 공을 뿌려 레이업 슛을 일궈냅니다.66-65로.다시 역전..남은 시간은 5초.
계속 된 반칙 끝에 0.3초를 남기고 신세계 김정은이 3점슛 라인 밖에서 점프를 하며 슛동작을 취했으나 슛동작이 아닌 것으로 간주.자유투 3개가 주어지지 않았고
결국 신세계는 눈물을 뿌려야 했습니다.

결국..오늘 정리하자면 하은주가 빠지니 신한은행이 그리 높은 벽은 아니더라.

그리고 졌지만 신세계가 정말 경기를 잘풀었는데 막판 실책으로 아깝게 무너졌더라

막판 김정은에게 자유투가 주어졌더라면 승부는 알 수 없더라.

선배들이 거푸 5반칙 퇴장당하는 바람에 막판에 경기에 나선 신세계의 배혜윤이 그래도 쏠쏠한 역할을 해주더라..입니다.눈여겨 볼 신인..


***주요 선수 스탯
신한은행
-전주원 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그러나 2점이 결승 득점.
-최윤아 10점 3점슛 2개,12리바운드 4어시스트,포인트 가드가 12리바운드라니.
-정선민 21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처음에 삽질을 하다가 막판 대분전..
-진미정 20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5반칙 퇴장 안당했으면 개인최다 24점을 뛰어넘을 수도.

신세계
-박세미 13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잘 하다가 막판 결정적인 패배의 빌미를 제공
-김정은 21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역시 준수한 활약,하지만 초반엔 실책이 많았음.
-양지희 9점 9리바운드,역시 공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5반칙 퇴장.
-장선형 8점 7리바운드로 언니다운 플레이..하지만 역시 5반칙 퇴장.

Posted by 미아리홍


27일 아침에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오전 10시 즈음 집에 들렀다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조간 신문기자들은 대개 토요일은 쉽니다.별다른 일이 없다면 말이죠.

일요일에 신문이 안나오기 때문입니다.석간은 다르죠.석간은 주로 일요일 쉽니다.

어쨌든 제 앞에 3가지 선택이 놓여있었습니다.

1번 집에서 잠자며 쉰다.

2번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KCC 경기를 보러간다.이상민과 서장훈이 격돌하는 대박

경기죠.(이상민이 27점을 넣으며 삼성 승리를 이끌었습니다.서장훈은 몸이 굳었는지 4점.)

3번 춘천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 간다.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 입니다.

제가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은!!! 춘천에 간다...왜? 그래도 개막 경기니까..

그런데....낮 12시쯤 출발을 했는데 춘천가는 길이 고난의 길이 됐습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거리가 90km 정도 일 겁니다.1시간 30분 정도면 가고도 남죠.

근데!!!!!!!!! 4시간 1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중간에 하도 배고파서 밥먹은 시간까지 합치면

4시간 30분!! 어떤 분은 서울에서 전주 가는데 10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나들이 인파가

엄청 쏟아져 나온 것 같습니다.

기회비용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1번과 2번을 선택할껄...하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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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


경기가 시작하고나서야 그것도 2쿼터 막판에 춘천 호반체육관에 터치다운!!

상황은 삼성생명의 여유있는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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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호반체육관의 전경.우리은행의 홈경기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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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출입문 쪽에서 좀 가깝게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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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꽤많죠?우리은행은 관광버스만 6대인가 7대가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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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의 막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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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식 개막전이라고 풍선 비행기까지 날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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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공식 개막전이라고 많은 준비를 한 것 같지만 4쿼터 시작을 앞둔 순간 점수는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천신만고 끝에 호반체육관에 왔지만...인터넷 망이 준비가 되지 않아 짜증도 났구요..

김원길 총재가 늦어서 개회사를 우리은행 단장이 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박건연 우리은행 감독님은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 못한 경기다.그런데 우리가 더 못해서

삼성생명이 거저 승리를 주웠다라고 말했습니다.제는 둘 다 못한 것은 맞지만

삼성생명이 젊은 선수들과 노장을 고루 활용하며 이겼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특히 삼성생명의 어린 선수들이 잘 다듬어진 조직력을 보여주더라구요...

삼성생명의 젊은 선수들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저는 춘천에서 1박을 하고.....다시 28일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아 몸이 정말 피곤하네요...이번주는 좀 멀리 안가고 가까운데를 돌아다녀야 겠습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를 돌아다녔네요.--;;


 


Posted by 미아리홍
지난달 초

여자농구 유망주 부산 동주여상의 강아정 선수를 인터뷰하고 블로그에다가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손을 다쳐서 잠시 쉬고 있던 강아정 선수는 올해 전국 대회 결승에서

삼천포여고와 두 번 승부를 펼쳤는데 모두 졌다며 남은 전국체전에서

꼭 우승하고 프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눈을 빛냈죠.

다른 사람들은 박태환이다,장미란이다 관심을 쏟았지만 전 아무래도

강아정 선수에게 관심이 갔습니다.현장에 가지 못했다는 게 아쉬웠죠.

오늘(14일)이 전국체전 마지막 날 이었고,마침 농구 여고부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공교롭게도 강아정 선수가 주포로 뛰는 동주여상과 삼천포여고가 격돌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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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당시 동주여상 체육관 옥상에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삼천포여고는 올해 32연승을 달리고 있던 강팀입니다.동주여상도 여고 명문팀이지만

삼천포여고는 더 명문이라고 할 수 있죠.제가 현장에 가지 못한 탓에 자세한 스탯을

확보할 수 없어 강아정 선수가 몇점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동주여상이 56-53으로 이겨 금메달을 땄네요.물론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득점기계' 강아정 선수의 활약이 있었겠죠?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대회상태: 종료

부산(동주여상) 56 : 53 경남(삼천포여고)

스코어 결과 2007년 10월 14일 11:00 (광주)
1Q 2Q 3Q 4Q 연장 총합
부산(동주여상) 16 17 7 16 56
경남(삼천포여고) 15 11 14 13 53


전국체전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하더니 정말 우승을 일궈내 참 놀랍습니다.

낼 모레 16일에는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있습니다.

강아정 선수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는 유망주들의 이번 체전 성적

동주여상 강아정-1위

삼천포 김유경-동주여상에 져서 2위

명신여고 김단비-삼천포여고에 져서 1회전(16강) 탈락

숙명여고 이유진-동주여상에 져서 1회전 탈락

숭의여고 배혜윤-서울대표로 숙명여고가 나오는 바람에 대회 출전 하지 않음.
Posted by 미아리홍
로렌 잭슨 기억하시죠?
올해 초 2007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 소속으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호주 대표팀을 세계 정상으로 이끈 농구실력에 한 미모하고,특히 무엇보다도 누드 화보를
찍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한국에서 뛸 때 경기가 끝난 뒤 자주 잭슨 선수를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매 경기 빼어난 솜씨를 드러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은 조금 냉정하고 조금
차갑다는 정도? 좀 수더분한 모습은 아니죠.맥 윌리암스 처럼 말이죠.
경기당 평균 30.15점을 쏟아부으며 득점 1위에 오르는 한편
정규리그  MVP까지 먹고 떠났죠.여자 경기에서 한 팀이 대략 60~70점 대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 경기 절반 이상을 담당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죠.지난 3월 금호생명전에서 무려 56점을 쏟아부었
습니다.
올해 10월 말에 개막하는 07~08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지 않습니다.
때문에 잭슨도 못보죠.좀 아쉬운 감도 있지만 국내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서는
다소 감수해야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잭슨이 미국 WNBA에서 더욱 펄펄 날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사를 썼습니다.
5판(가판)만 들어가고 10판 이후부터 지면에서 빠졌습니다.아쉬운 김에
블로그에 올려놓습니다.

이 기사는 술자리에서 잭슨은 머하고 지낼까 라는 화제가 나와 이야기를 하다가
한 번 쓰는게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서 썼습니다.역시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브레인스토밍이 이뤄지고 머 천지개벽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자그마한 이야기라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정말 이 직업은
사람을 많이 만나 이야기를 해야 쓸 수 있는 이야기거리가 나옵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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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잭슨의 최근 경기 모습입니다.잭슨 등 뒤로 신한은행의 맥 아줌마가 보이네요.ㅋㅋ



'잭슨,한국 농구가 보약됐나.'

올 초 한국 무대를 경험한 호주 출신 농구스타 로렌 잭슨(26·시애틀 스톰)이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최우수선수(MVP) 등극이 유력시되고 있다.
잭슨은 최근 막을 내린 WNBA 정규리그에서 득점 1위(경기당 평균 23.8점), 리바운드 1위(평균 9.7개)에 올랐다. 잭슨은 2003년(21.2점)과 2004년(20.5점)에도 득점 1위를 차지했지만 리바운드 부문까지 점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1년 WNBA 데뷔 뒤 최고 성적. 또 이미 생애 처음으로 올해의 수비상을 거머쥐는 등 공수에서 북치고 장구치며 실력을 뽐냈다.
시애틀이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피닉스 머큐리에 거푸 지며 탈락했지만 잭슨의 여왕 등극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는 분위기다.
잭슨은 이미 정규리그 12주 동안 매주 선정되는 ‘이 주의 선수’를 5차례나 휩쓰는 등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난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고 2007년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 소속으로 뛰던 때를 돌아본 잭슨이 한국 무대를 통해 부상 이후 떨어졌던 체력과 자신감을 다시 다졌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잭슨은 이번 시즌 들어 경기당 평균 출전시간을 33분대로 끌어올렸다.
우리은행에서 뛰던 타미카 캐칭(28)은 28일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코네티컷 선과의 준결승 3차전에서 연장 막판 3점슛 1개를 포함,6점을 퍼붓는 등 30점을 몰아쳐 소속팀 인디애나 피버에 93-88 승리를 안겼다. 인디애나는 2승1패를 기록,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Posted by 미아리홍
일단! 아래 짧은 동영상을 즐감하시고...






어떤가요?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저는 23일 오후 7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한국 여자프로농구가 2007년 겨울리그를 끝으로 단일리그로 변신했습니다.

예년이라면 지금쯤 2007년 여름리그가 펼쳐져야 할 시기입니다.앞으로 새시즌은

07~08여자프로농구가 됩니다.10월 말 정도 시작해서 내년 4월정도까지

달릴 예정이죠.

2007년 겨울리그가 4월에 끝났으니 이번엔 비시즌이 6개월 가량되네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비시즌에도 여자농구 붐업을 위해

재미있는 사업을 꾸리고 있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시즌부터 자체적으로 인터넷 방송국을 꾸렸습니다.

농구 인기가 떨어지고 농구 가운데서도 남자 농구에 밀리고 하다보니

중계를 잡기가 좀 힘들었던 탓도 있습니다.

지난시즌에 WKBL TV는 경기 생중계에 주력했습니다.중계와 그 감독 또는 MVP

인터뷰 등을 내보냈죠.

이번에는 마치 예전 서세원쇼를 연상케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자농구의 인기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만 자주자주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구석이 많습니다.

솔직히 외모가 빼어난 선수도 있고 실력이 빼어난 선수도 있고 귀여운 친구도 있고..

인기를 끌만한 구석이 많습니다.

WKBL이 지금과 같은 노력을 계속한다면 빠른 시일은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좋은 결실을 맺을 것 같습니다.

한국여자프로농구 파이팅입니다.

다음은 관련 기사....

'솔직 수다로 여자농구 붐업!'

  “(신)정자는 미녀 리바운더가 아니라 여자농구의 표도르죠.”(김경희)“(박)세미 언니는 포인트가드 자질을 갖춘 것 같아요.마음만 먹으면 방귀가 나오거든요.”(이선화),“저보고 트렌스젠더 같데요.”(김정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수다로 여자프로농구를 띄운다.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자체 인터넷 생중계를 위해 도입됐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TV가 진화하며 여자농구 인기몰이에 나선다.각 팀을 찾아가 선수들의 진솔한 속내와 여자농구 선수로서의 애환,합숙 생활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 ‘톡톡톡’을 마련한 것.프로스포츠 단체가 자체적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주 초 유영주,차양숙 위원의 진행으로 신세계 편과 금호생명 편을 잇달아 제작했다.편당 3시간이 넘게 걸린 촬영 과정에서 재치있는 입담이 오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선수들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끼를 마음껏 드러냈다.신세계 편에서 토크왕에 뽑힌 박세미는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마치 연예인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토크쇼 첫 회인 신세계 편은 오는 23일 오후 7시 WKBL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
  WKBL은 이밖에도 한국 여자농구가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섰던 과정,각 팀의 여름 전지훈련 등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담아 방송할 예정이다.
  WKBL 관계자는 “코트 밖에서 여자농구 선수들이 펼치는 다양한 모습을 여러 프로그램으로 담아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팬과 여자농구 사이의 거리를 좁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to>/<fs8>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Posted by 미아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