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이터들을 세계 무대로 이끌겠다.-게리 쇼
격투기 스페셜 :
2007. 11. 13. 17:09
**격투기 인기가 스물스물 피어나고 있지만 잔인하다는 의견이 아직도 있습니다.국내에서도 격투기 인기가 번져나가고 있지만 아직 메이저라고는 할 수 없죠. 미디어 쪽에서도 그렇습니다.인터넷에는 격투기 전문매체가 다수 생겨났고,스포츠지에서도 격투기는 좋은 아이템이죠.그렇다면 종합일간지에서는?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주로 최홍만이 뛰는 경기 등에만 신경을 쏟죠.
**흥미있는 양반이 최근 한국을 찾았습니다.돈 킹과 맞먹는 열라 유명한 세계 복싱 프로모터라고 합니다.이 양반은 최근 종합격투기(MMA)에도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산전수전을 겪어서인지 농담도 걸죽하게 잘 던지는 유쾌한 양반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복싱과 MMA의 인기에 대한 비교를 명쾌하게 비유하더군요.
"미국에서 복싱 체육관은 주로 좋지 않은 동네 변두리로 밀려나는 데 MMA 체육관은 시내 번화가나 좋은 동네에 아주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 이 양반 단체 인터뷰에 갔었는데 -늦게 가서 절반을 못들었습니다.ㅜㅜ-
인터뷰 기사를 지면에 올리려고 했지만 아주 작게 단신 처리됐네요..원문을 올려봅니다.
**흥미있는 양반이 최근 한국을 찾았습니다.돈 킹과 맞먹는 열라 유명한 세계 복싱 프로모터라고 합니다.이 양반은 최근 종합격투기(MMA)에도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산전수전을 겪어서인지 농담도 걸죽하게 잘 던지는 유쾌한 양반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복싱과 MMA의 인기에 대한 비교를 명쾌하게 비유하더군요.
"미국에서 복싱 체육관은 주로 좋지 않은 동네 변두리로 밀려나는 데 MMA 체육관은 시내 번화가나 좋은 동네에 아주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입니다.
오늘 이 양반 단체 인터뷰에 갔었는데 -늦게 가서 절반을 못들었습니다.ㅜㅜ-
인터뷰 기사를 지면에 올리려고 했지만 아주 작게 단신 처리됐네요..원문을 올려봅니다.

왼쪽부터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스피릿MC를 주최하는 엔트리안의 대표 박광현,전 스피릿MC 미들급 챔피언으로 최근 엘리트XC 대회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출전해 승리한 임재석,그리고 게리 쇼 입니다.
“한국의 좋은 파이터들을 세계 무대로 이끌고 싶다.”
돈 킹,밥 애럼과 함께 세계 복싱 3대 프로모터로 꼽히는 게리 쇼(62·미국)가 한국을 찾았다.그는 2002년 9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던 마이크 타이슨-레녹스 루이스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 매치 등 세계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이벤트를 숱하게 만들어낸 ‘미다스의 손’이다.
쇼는 지난 12일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엘리트XC 대표 자격으로 한국을 처음 찾았다.스피릿MC를 주최하는 국내 단체 엔트리안과 업무 제휴를 조율하기 위해서다.전 세계 6개 격투기 단체를 끌어들이며 UFC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엘리트XC는 지난 8월 스피릿MC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쇼는 1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복싱은 장년층 사이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MMA는 젊은 연령 층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젊은 세대가 자라나면 조만간 MMA가 복싱을 뛰어넘어 메이저 스포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혼탁한 일본 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투명한 한국 시장이 마음에 들어 투자하게 됐다면서 “한국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엔트리안과 선수 교류 등을 통해 한국 파이터들을 세계적인 스타로 이끌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엘리트XC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출전해 승리를 따낸 임재석을 그 예로 들었다.
쇼는 또 2008년 메이저급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돈 킹,밥 애럼과 함께 세계 복싱 3대 프로모터로 꼽히는 게리 쇼(62·미국)가 한국을 찾았다.그는 2002년 9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던 마이크 타이슨-레녹스 루이스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 매치 등 세계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이벤트를 숱하게 만들어낸 ‘미다스의 손’이다.
쇼는 지난 12일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엘리트XC 대표 자격으로 한국을 처음 찾았다.스피릿MC를 주최하는 국내 단체 엔트리안과 업무 제휴를 조율하기 위해서다.전 세계 6개 격투기 단체를 끌어들이며 UFC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엘리트XC는 지난 8월 스피릿MC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쇼는 1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복싱은 장년층 사이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MMA는 젊은 연령 층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젊은 세대가 자라나면 조만간 MMA가 복싱을 뛰어넘어 메이저 스포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혼탁한 일본 시장보다는 상대적으로 투명한 한국 시장이 마음에 들어 투자하게 됐다면서 “한국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엔트리안과 선수 교류 등을 통해 한국 파이터들을 세계적인 스타로 이끌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엘리트XC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출전해 승리를 따낸 임재석을 그 예로 들었다.
쇼는 또 2008년 메이저급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