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 워드 2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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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1. 22:27
해외 스포츠 기사를 쓰게 되면 특히,그 팀에 한국 관련 선수가 있으면 어떻게 써야할지 가끔 민하게 됩니다.이승엽이나 이병규,박지성 이영표 등등 여러 명이 있습니다.잘하면 고민이 필요없지만 그다지 잘하지 못했을 때 고민이 시작되죠..대개 그 경기에서 맹활약한 다른 선수들을 제쳐두고 우리 선수들이 어느정도 했는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뭐 이런 식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죠. 이영표 같은 경우 늘 등장하는 메뉴가 풀타임 소화하며 골문을 막았다든가,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어 냈다든가 등등.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는 따로 있어도 말이죠.어떤 사람은 '너무 감정에 치우쳐 객관적이지 못한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고,다른 분들은 '그래도 한국 사람들은 한국 선수가 어떤 활약을 했는지 그게 궁금하니까 다른 내용보다도 앞에 쓰는 게 맞다."고 말합니다.의견이 분분하죠.저도 가끔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그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 하인스 워드죠.
오늘 경기에서는 워드가 게 활약하지 못했습니다.직접 본 것은 아니라 활약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스탯 상으로 보면 다른 후배들에게 크게 밀렸죠.어쨌든 지난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하인스 워드가 이번에는 다시 진출해 슈퍼볼을 노리게 될 것 같습니다.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1)가 소속된 미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2연패를 끊어내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뒀다.
피츠버그는 21일 에드워드존스 돔에서 열린 NFL 원정 경기에서 홈팀 세인트루이스 램스를 41-24로 제쳤다.20개의 패스를 뿌려 16개를 성공시킨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지휘 아래 러닝백 나제이 데이븐포트와 와이드 리시버 네이트 워싱턴이 터치다운을 각각 2개를 찍었다.후보 멤버인 데이븐포트는 다리가 부러진 윌리 파커의 대타로 나와 맹활약을 펼쳤다.코너백 아이크 테일러도 터치다운을 1개 보탰고,키커 제프 리드는 필드골 2개를 쏘아올렸다.워드는 6개의 패스를 받아 59야드를 내달리며 팀 플레이에 기름칠을 했다.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 놓은 피츠버그는 10승5패로 아메리칸콘퍼런스(AFC) 북부지구 단독 1위를 되찾았다.피츠버그는 오는 24일 경기에서 지구 2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9승5패)가 신시내티 벵골스에 지면 지구 우승을 확정짓고,AFC 남부지구 3위팀 테네시 타이탄스가 뉴욕 제츠에게 패해도 최소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와일드카드를 확보하게 된다.
피츠버그는 21일 에드워드존스 돔에서 열린 NFL 원정 경기에서 홈팀 세인트루이스 램스를 41-24로 제쳤다.20개의 패스를 뿌려 16개를 성공시킨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지휘 아래 러닝백 나제이 데이븐포트와 와이드 리시버 네이트 워싱턴이 터치다운을 각각 2개를 찍었다.후보 멤버인 데이븐포트는 다리가 부러진 윌리 파커의 대타로 나와 맹활약을 펼쳤다.코너백 아이크 테일러도 터치다운을 1개 보탰고,키커 제프 리드는 필드골 2개를 쏘아올렸다.워드는 6개의 패스를 받아 59야드를 내달리며 팀 플레이에 기름칠을 했다.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 놓은 피츠버그는 10승5패로 아메리칸콘퍼런스(AFC) 북부지구 단독 1위를 되찾았다.피츠버그는 오는 24일 경기에서 지구 2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9승5패)가 신시내티 벵골스에 지면 지구 우승을 확정짓고,AFC 남부지구 3위팀 테네시 타이탄스가 뉴욕 제츠에게 패해도 최소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와일드카드를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