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산드린이라고 한국 이름은 이동준으로
곧 한국프로농구 무대에 등장할 한국계 혼혈 선수가 있습니다.
연세대 시절 이미 이름을 알렸죠.
오리온스 소속으로 김승현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제가 몇번 지켜본 것으로는 탄력과 파워는 정말 좋습니다.하지만 슛의 정확도는
많이 다듬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최근 ABC 대회에서 그랬죠.
이동준이 나이키에서 하는 행사 모델로 섰다고 합니다.
나이키는 방성윤 현주엽 등을 개인후원하고 있는데 아마 이동준도 그 대열에
끼게 되는 것 같네요.
사진을 보니.......................실물이 훨 나은 것 같습니다.그럼 즐감. 약간은 프리즌 브레이크
주인공 느낌이 나지 않나요?
다음은 나이키에서 릴리스한 자료.
한국프로농구(KBL) 대구 오리온스의 혼혈 농구선수 이동준(198cm)이 프로무대 데뷔에 앞서 먼저 패션쇼 모델로 데뷔했다.
이동준은 8월 29일 저녁 8시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나이키 스포츠 컬쳐(Nike Sport Culture)의 2007 F/W 컬렉션 쇼에서 모델 신고식을 치렀다.
'나이키 스포츠 컬쳐'는 퍼포먼스를 위한 기능성 의류가 아닌, 스포츠가 주는 영감과 감동을 디자인화해 만든 일상복 라인. 2007 F/W 컬렉션을 통해 80년대의 감성이 느껴지는 팝아트적 그래픽에 펑키한 컬러를 활용한 '빈티지 스타일'부터 모노톤 컬러의 댄디한 느낌을 살린 '모던 스포츠룩', 그리고 골드와 실버 컬러로 미래적인 느낌을 살린 '퓨처리스틱 웨어'까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양한 트렌드들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 쇼에서 캣워크를 펼친 모델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모델은 역시 이동준이었다. 198cm의 훤칠한 키에 농구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으로 여느 모델 못지않은 신체조건을 가진 이동준은 첫 패션쇼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워킹 솜씨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동준은 무대 위에 2회 단독으로 등장해 빈티지스런 느낌의 의상들을 세련된 컬러감으로 소화해냈다. 이동준은 백스테이지에서 "평소 늘 농구 코트 위에서 유니폼이나 훈련복 입은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이렇게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고 모델 데뷔 소감을 밝히며, "평소 옷 입을 땐 컬러 매치에 가장 신경을 쓴다"며 본인의 패션 스타일링 원칙을 밝혔다.
3명의 DJ들이 펼친 라이브 디제잉과 나이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제품들이 마치 작품처럼 전시된 갤러리, 그리고 애프터 파티까지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 쇼에는 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쇼장을 가득 채웠으며, 이동준 외에도 이선균, 김동욱, 정일우, 김혜성, 박신혜, 에픽하이 등의 셀러브리티들도 대거 참석해 미디어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