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프로농구 KCC와 삼성은 과연 딜을 할까?
미아리홍
2007. 5. 28. 10:16
어제 그러니까 27일 서장훈이 KCC 입단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FA로 나오는 순간부터 KCC로 간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모 구단-절대 모비스는 아닙니다.- 관계자는 자신들도 영입하고 싶지만
이미 KCC와 쿵짝을 맞춰본 것 아니냐,그래서 자기들이 영입 의향서를 내면
참 순진한 놈들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망설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FA가 공시되는 날
하더군요.
어찌됐건 결국 서장훈은 KCC로 갔습니다.KCC는 게다가 임재현도 영입을 했습니다.
지금 KCC 팬들은 보호 선수 문제로 시끌벅적 하더군요.
서장훈이 연봉 랭킹 20위 내 선수이기 때문에 kBL 규정상 KCC는 삼성에게
보상 선수를 한 명 줘야 합니다. KCC는 서장훈은 필수고,모두 3명까지
보호선수로 묶을 수 있습니다.나머지 선수 가운데 삼성이 보상 선수로 달라고 하면
무조건 줘야 합니다.
어느 KCC 팬은 서장훈 추승균 임재현을 묶을 꺼라고 추측합니다.
KCC 프랜차이즈인 이상민을 내놔도 삼성이 데려갈리 없다는 해설 박스도 달았더군요.
다른 팬은 이 의견에 대해서 이상민을 데려가면 잠실에 평균 관중이 8000명이 넘을 것이기
때문에 냉큼 데려간다고 반대를 하더군요.
또 서장훈 추승균 이상민이나 서장훈 이상민 임재현으로 보호선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합니다.추승균 또는 임재현을 내놔도 삼성에는 겹치는 포지션이 많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서 안데려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시간 뒤면 KCC가 보호선수를 KBL에 통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요일까지 삼성은 보상 선수를 고르거나 보상 선수를 원치 않으면
14억1000만원을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KBL규정상 보상 선수를 안받으면 서장훈 전 연봉의 300 %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이 주판알을 튕겨보고 돈으로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하면 보상 선수들 달라고 안하겠죠.
아까 서장훈이 KCC로 간다는 소문이 일찌감치 돌았었는데
보호 선수 관련해서는 이러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결과는 삼성이 누구를 내놓든지 돈으로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KCC가 누구를 내놓든지 안데려가는 조건으로 내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양도하라고 딜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KCC는 06~07시즌 꼴찌여서 내년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1~4순위 지명권 가운데
제비뽑기로 한 장을 가지게 됩니다.이런 시나리오는 삼성으로서는 꿩먹고 알먹기지요.
어쨌든 이것도 소문인데 소문이 현실이 될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몇년전 이야기가 떠오르는 순간이지요.
내년 드래프트에 어떤 선수가 나올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지난 2월 드래프트가 가장 대박이라고 평가받습니다.-
3년전 드래프트가 떠오릅니다.상당히 저평가 됐던 때였는데 그 때 양동근이 배출됐습니다
처음에는 이만큼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죠.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양동근은 원래 모비스가 아니라 KCC로 갈뻔했습니다.
03~04시즌 중반 KCC와 모비스의 딜이 없었다면 말이죠.
KCC는 센터를 보강하기 위해 당시 모비스에서 뛰던 바셋을 임대했습니다.
그리고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넘겼죠.단기적인 결과는 KCC가 우승하며 KCC에게
유리하게 보였습니다.하지만 3년이 흐른 지금 두 팀이 운명은 완전히 엇갈렸죠.
모비스는 정규리그 2연패에,통합우승까지,kCC는 꼴찌로 전락했습니다.
KCC와 삼성이 어떤 딜을 할지 또 진짜 딜이 이뤄진다면
3~4년 뒤에는 그 결과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지 지금부터 궁금해집니다.
FA로 나오는 순간부터 KCC로 간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모 구단-절대 모비스는 아닙니다.- 관계자는 자신들도 영입하고 싶지만
이미 KCC와 쿵짝을 맞춰본 것 아니냐,그래서 자기들이 영입 의향서를 내면
참 순진한 놈들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망설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FA가 공시되는 날
하더군요.
어찌됐건 결국 서장훈은 KCC로 갔습니다.KCC는 게다가 임재현도 영입을 했습니다.
지금 KCC 팬들은 보호 선수 문제로 시끌벅적 하더군요.
서장훈이 연봉 랭킹 20위 내 선수이기 때문에 kBL 규정상 KCC는 삼성에게
보상 선수를 한 명 줘야 합니다. KCC는 서장훈은 필수고,모두 3명까지
보호선수로 묶을 수 있습니다.나머지 선수 가운데 삼성이 보상 선수로 달라고 하면
무조건 줘야 합니다.
어느 KCC 팬은 서장훈 추승균 임재현을 묶을 꺼라고 추측합니다.
KCC 프랜차이즈인 이상민을 내놔도 삼성이 데려갈리 없다는 해설 박스도 달았더군요.
다른 팬은 이 의견에 대해서 이상민을 데려가면 잠실에 평균 관중이 8000명이 넘을 것이기
때문에 냉큼 데려간다고 반대를 하더군요.
또 서장훈 추승균 이상민이나 서장훈 이상민 임재현으로 보호선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합니다.추승균 또는 임재현을 내놔도 삼성에는 겹치는 포지션이 많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서 안데려 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시간 뒤면 KCC가 보호선수를 KBL에 통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요일까지 삼성은 보상 선수를 고르거나 보상 선수를 원치 않으면
14억1000만원을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KBL규정상 보상 선수를 안받으면 서장훈 전 연봉의 300 %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이 주판알을 튕겨보고 돈으로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하면 보상 선수들 달라고 안하겠죠.
아까 서장훈이 KCC로 간다는 소문이 일찌감치 돌았었는데
보호 선수 관련해서는 이러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결과는 삼성이 누구를 내놓든지 돈으로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KCC가 누구를 내놓든지 안데려가는 조건으로 내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양도하라고 딜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KCC는 06~07시즌 꼴찌여서 내년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1~4순위 지명권 가운데
제비뽑기로 한 장을 가지게 됩니다.이런 시나리오는 삼성으로서는 꿩먹고 알먹기지요.
어쨌든 이것도 소문인데 소문이 현실이 될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몇년전 이야기가 떠오르는 순간이지요.
내년 드래프트에 어떤 선수가 나올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지난 2월 드래프트가 가장 대박이라고 평가받습니다.-
3년전 드래프트가 떠오릅니다.상당히 저평가 됐던 때였는데 그 때 양동근이 배출됐습니다
처음에는 이만큼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죠.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양동근은 원래 모비스가 아니라 KCC로 갈뻔했습니다.
03~04시즌 중반 KCC와 모비스의 딜이 없었다면 말이죠.
KCC는 센터를 보강하기 위해 당시 모비스에서 뛰던 바셋을 임대했습니다.
그리고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넘겼죠.단기적인 결과는 KCC가 우승하며 KCC에게
유리하게 보였습니다.하지만 3년이 흐른 지금 두 팀이 운명은 완전히 엇갈렸죠.
모비스는 정규리그 2연패에,통합우승까지,kCC는 꼴찌로 전락했습니다.
KCC와 삼성이 어떤 딜을 할지 또 진짜 딜이 이뤄진다면
3~4년 뒤에는 그 결과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지 지금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