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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5.7초,SK 패배 불렀다?
미아리홍
2007. 10. 21. 12:20
아래 내용은 제보를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어제(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홈팀 SK와 디펜딩챔피언 모비스의 경기가 있었습니
다.
모비스가 84-82로 간신히 이겼죠..
후반 막판 흐름을 모비스가 가져가고 있었습니다만...
모비스가 84-79로 앞선 경기 종료 53.3초전에 SK 방성윤이 김학섭에게 파울을 저지릅니다.
문제는 파울을 당하면 시계가 멈추고 시간 정지 상태에서
자유투를 쏘든지 해야 하는데
시간이 그냥 흘러서 47.6초를 기준으로 작전 타임에 들어가고 김학섭이 자유투를 쏘게 되죠.
말하자면 5.7초가 날아간 셈입니다.
6초 정도면 속공이 가능할 수도 있는 시간이죠.
우쨌든 김학섭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고
SK 방성윤이 3점슛을,모비스 이병석이 3점슛을 던지다 모두 실패하는 공방이 오고 갑니다.
경기 종료와 함께 SK 문경은이 3점슛을 성공시켜 84-82가 됐죠...
만약..5.7초가 더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모비스의 흐름이었기 때문에 SK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을 것 같지만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거죠.
어제(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홈팀 SK와 디펜딩챔피언 모비스의 경기가 있었습니
다.
모비스가 84-82로 간신히 이겼죠..
후반 막판 흐름을 모비스가 가져가고 있었습니다만...
모비스가 84-79로 앞선 경기 종료 53.3초전에 SK 방성윤이 김학섭에게 파울을 저지릅니다.
문제는 파울을 당하면 시계가 멈추고 시간 정지 상태에서
자유투를 쏘든지 해야 하는데
시간이 그냥 흘러서 47.6초를 기준으로 작전 타임에 들어가고 김학섭이 자유투를 쏘게 되죠.
말하자면 5.7초가 날아간 셈입니다.
6초 정도면 속공이 가능할 수도 있는 시간이죠.
우쨌든 김학섭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고
SK 방성윤이 3점슛을,모비스 이병석이 3점슛을 던지다 모두 실패하는 공방이 오고 갑니다.
경기 종료와 함께 SK 문경은이 3점슛을 성공시켜 84-82가 됐죠...
만약..5.7초가 더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모비스의 흐름이었기 때문에 SK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을 것 같지만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거죠.

박태환의 시구로 시작된 SK 홈 개막전.왼쪽은 김태술,오른쪽은 김학섭입니다.사진은 KBL제공입니다.

전희철을 상대로 포스트업하고 있는 모비스의 함지훈.올시즌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선수입니다.알고보니 제 초등학교 후배라 열심히 응원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ㅋㅋㅋ.사진 kbl제공

올시즌 외곽슛이 정말 빼어나게 좋아진 모비스 김효범입니다.20일 경기에서 3점슛 7개를 포함해 29점을 터뜨리며 빛났죠. 사진은 KBL 제공